제1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단연 '네트워킹 파티'였습니다. 이런 자리가 익숙치 않은 분들이 쭈뼛쭈뼛 어색해 하셨지만, 간단한 음료와 다과와 함께 대화가 시작되니 말 그대로 '축제'가 되었습니다. "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요!"라는 반응에 제2회 목조건축박람회에서는 두 번에 걸쳐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랍니다!

산업을 미래를 그려나가고자 하는 박람회인 만큼, 산업을 일궈낸 베테랑부터 미래의 선도주자가 될 어린아이까지 모두 망라하는 박람회를 만들어야 했습니다. 박람회장에서 목조체험을 하며 함박 웃음을 짓는 아이, 탄소 중립 시대의 건축계를 향한 뜨거운 논의를 나누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가득찬 박람회에서는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.